함부르크, ‘제2의 손흥민’ 찾기 위해 춘천행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16 12: 58

함부르크가 제2, 제3의 손흥민을 찾기 위해 한국에 코치진을 파견했다고 독일 빌트지가 보도했다.
빌트지는 16일(한국시간) “함부르크가 새로운 손흥민을 찾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함부르크가 이를 위해 팀의 23세 이하 코치를 한국에 파견했으며 (손흥민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춘천FC 소속 100여명의 어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손흥민 찾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폭발적인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톱 공격수로 올라섰다고 설명하며 국내외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빌트지는 잉글랜드의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105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한 가운데, 가가와 신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보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손흥민을 영입 대상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