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카드가 내년 2월 6,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시카고 심포니 & 리카르도 무티’를 연다고 16일 발표했다.
슈퍼콘서트에 18번째 주인공이 된 ‘시카고 심포니’는 120여 년 동안 62회 그래미를 수상한 오케스트라로, 정확하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현악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의 실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첫 내한공연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솔리스트와의 협연 없이 오케스트라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카고 심포니의 지휘자는 이탈리아 출신인 ‘리카르도 무티’다. 그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에스트로로 고전과 낭만주의 음악에서부터 현대의 작품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다뤄 이름을 알렸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8 시카고 심포니 & 리카르도 무티’의 공연 티켓은 R석이 36만 원, S석은 28만 원이다. A석과 B석은 각각 20만 원과 13만 원이며, C석은 7만 원이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10월 2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 예술의 전당 등을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25일 정오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의 공연 프로젝트다. 스티비 원더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 비욘세를 비롯한 팝 스타부터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 조수미, 이차크 펄만 같은 클래식 음악가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luckyluc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