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4번타자 이호준(36)이 기분좋은 선제포를 날렸다.
이호준은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회말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2구째 공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호준의 포스트시즌 개인 7호 홈런이자 플레이오프 첫 홈런. 0-0이던 경기는 이호준의 솔로포로 2회말 현재 SK가 한 점 차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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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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