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몇 천만짜리 악어백, 내가 든 후 완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7 00: 30

배우 차화연이 자신이 드라마에서 들고 나왔던 몇 천만짜리 악어백이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
차화연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 2탄에서 최근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들었던 악어백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코디네이터가 내 손을 물휴지로 닦더라”라면서 “악어백을 신줏단지 모시듯 했다. 땅에 두면 안된다고 했고 지문도 묻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당시 긴장했던 촬영 순간을 떠올렸다.

차화연은 “그 악어백이 몇 천만짜리 되는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든 후 악어백이 완판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한테는 그 악어백을 안주더라”라고 귀엽게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차화연, 별, 오연서, 김유정, 이루마, 이홍기, 미쓰에이 수지·페이, 구잘, 박경림, 정주리, 변기수, 붐, 슈퍼주니어 이특·은혁, 양세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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