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훈이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의 고수라며 수준급 게임 실력을 과시했다.
김정훈은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주로 혼자 있을 때 영화를 보고 ‘와우’를 한다”며 “특히 ‘와우’는 5년 째 고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제 위치에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게임에서 길드장을 맡고 있어서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정훈은 “집에 있을 때는 주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다”며 “저는 한 벌을 맞춰 입는 쪽을 선호한다. 마음이 편하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9일 리메이크 앨범 ‘나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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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