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처제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빈소를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공형진의 처제이자 가수 A씨의 전 아내인 B씨는 17일 새벽 서울 강남 한 주점에서 술을 먹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비보를 접한 공형진은 B씨의 언니인 아내와 함께 곧장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달려갔고, 현재 이곳에 빈소를 마련했다.

한편 당초 이 사건은 쿨의 전 멤버 유리로 보도됐지만, 곧 피해자가 가수 A씨의 전 부인이자 공형진의 처제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B씨의 사망 소식에 채리나를 비롯한 지인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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