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최초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 '라비(La Vie)' 주방장
- 한우, 오골계, 깻잎 등 한국 식재료 사용한 퓨어 코스요리 선보여
독일 최초의 미슐랭 3스타 셰프 토마스 뷰너(Thomas Buhner)가 우리나라에 온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17일, 이 호텔의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11월 2일 저녁 7시 토마스 뷰터의 갈라디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순수요리의 대가 토마스 뷰너가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사용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6코스 요리와 페어링한 와인이 준비된다. 가격은 60만원(이상 세금 봉사료 별도).
코스는 새우를 이용한 어뮤즈 부쉬와 유자차를 곁들여 시작된다. 양념된 고등어에 검은깨와 깻잎을 이용한 전채요리, 가재요리, 오골계 요리, 한우 스테이크, 셔벗 등 6코스 요리가 펼쳐진다.
토마스 뷰너는 독일 최고의 셰프 중 한명으로 가열로 인한 식재료의 손상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열만을 가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2010년 그가 주방장으로 있는, 독일 북부 작은 마을 오스나브뤽(Osnabruck)의 레스토랑 ‘라비(La Vie)’가 미슐랭 3스타를 받았다. 이번 방문은 토마스 뷰너의 첫 내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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