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9회 아시아 유스(youth)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인도를 꺾었다. 이로써 8강 조별리그(F조)에서 1승2패로 3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8일 태국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16일 중국 청두에서 벌어진 대회 8강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를 세트스코어 3-0(25-11, 25-8, 25-11)으로 물리쳤다.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1세트를 25-11로 손쉽게 따낸 한국은 이후 2, 3세트 역시 인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완승을 거뒀다.

nomad798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