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제가정용품박람회, 북경한인협회와 업무 협약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0.17 17: 04

2012국제가정용품박람회 사무국은 재 북경 한인협회와 손잡고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 사무국은 재 북경 한인협회와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도 인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
첫 사업으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국제가정용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 중 50개 업체를 선정, 12월 중순 베이징에서 국제가정용품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베이징 국제가정용품박람회에는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고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 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홍보 채널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북경한인협회 이창호 회장은 “독특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나 신소재,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들은 중국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국제가정용품박람회 이상돈 위원장은 “이미 한국의 일부 제품들은 중국 주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우수 제품들이 중국의 가정에 많이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2국제가정용품박람회는 주방용품을 비롯, 욕실용품, 가전제품, 도자기, 홈데코레이션, 침구류, 가구, 홈케어, 홈헬스케어 등 각종 가정용품 관련 전시회로 한,중,미 3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11월 22일~24일 미국 LA에 이어 중국 북경에서12월 11일~1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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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제가정용품박람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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