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학교’ 캐스팅 유력..“배역 조율 중”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7 16: 16

배우 이종석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가제) 출연 여부를 놓고 최종 조율단계에 들어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이종석에게 '학교' 출연을 제의한 것은 맞다. 하지만 배역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어서 서로 이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공통적으로 까칠하면서도 마음이 깊은 캐릭터를 잘 살렸고, 최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학교'는 현재 가수 장나라만이 여교사로 캐스팅이 확정됐고, 학생 역으로 배우 김우빈, 이세영, 이유비 등이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 아직 대본이 작업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배역이 결정 나지 않았고, 제작진은 ‘학교’의 히든카드가 될 신인배우를 찾기 위해 막판 캐스팅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학교'는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학교' 시즌 1 연출을 맡았던 이민홍 PD와 '드림하이' 시즌1과 2를 연출한 이응복 PD가 공동 연출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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