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김아중, 자세가 묘한데..新섹시커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17 16: 31

배우 지성, 김아중이 섹시 로맨틱 코미디로 스크린 컴백한다.
지성과 김아중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변성현 감독)의 주연을 맡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발칙하고 대담한 카피와 포즈를 담은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담한 카피와 포즈, 화끈한 색감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그냥 통화 몇 번 한 사이예요"라는 카피로 PS의 의미를 은근히 드러내며, 섹시한 표정의 김아중이 지성에게 안겨 있는 포즈는 통화만 몇 번 했다는 카피와 대비돼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빨간색 바탕에 그려진 묘한 자세의 픽토그램이 화끈하게 시선을 잡아 끌며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러브토크 '나의 PS 파트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중 지성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다 충격적(?)인 전화 한 통에 무장 해제되는 남자 현승 역을 맡았고, 김아중은 5년 째 프로포즈만 기다리다 못해 극약처방으로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려다 엉뚱한 남자에게 뜨거운 전화를 걸어버린 여자 윤정을 연기했다.
생판 모르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스캔들'이란 소재는 발칙한 러브토크로 20-30대 성인 남녀의 공감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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