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쓰토무 전 두산수석코치가 지바 롯데 마린스 감독으로 정식 결정됐다.
은 이토 감독이 지바 롯데와 기본합의를 마쳤고 18일 정식계약후 취임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7일 보도했다. 이토 감독은 이번 시즌 두산의 수석코치로 활동했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이미 유력한 롯데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었다.
이토 감독은 81년 세이부 구단직원으로 입사한 뒤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했다. 주전포수로 14번의 리그 우승과 7번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03년 은퇴와 함께 세이부 감독에 취임해 2004시즌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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