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서울 A구단이 B선수의 부상 사실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B선수는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술집서 칼부림 사건에 연루되어 피해를 입었다. B선수와 함께 있던 가수 쿨 김성수의 전처 강모씨(36)가 사망한 가운데 B선수도 강모씨와 함께한 술자리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선수 소속 구단 관계자는 17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B선수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 일을 알았다. B선수는 오늘 낮 병원서 수술을 받은 상태며 병원측에서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는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모르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2007년 프로에 입단한 B선수는 2010년 12월 경찰청에 입대했고 지난 10월 3일 전역했다. 11월 소속 구단에 합류할 계획이었고 A구단에선 B선수를 복귀예정선수로 잡아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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