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수 前 부인 17일 오후 검거..."오는 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17 19: 42

쿨 김성수의 전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범인이 검거돼 현재 경찰서로 오고 있는 중이다.
강남경찰서는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오후 서울 인근에 있던 범인을 검거했다"며 "현재 경찰서로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한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새벽 강남 인근의 한 주점에서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씨는 주변 손님과 사소한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고, 범인이 휘두른 칼에 찔려 결국 숨지고 말았다. 이 자리에는 가수 채리나 등 숨진 강씨의 지인들이 있었다.
피살된 강씨는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기도 하다.
현재 강씨의 장례식장은 서울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으며 김성수와 공형진 내외가 조문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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