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인권 "맞는 연기 많이 해서 는건 엄살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18 00: 12

배우 김인권이 "영화마다 맞는 영화가 많아 엄살이 늘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인권, 조정석, 권현상이 출연,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충무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한 김인권은 MC 윤종신에 "맞는 장면이 정말 많다"는 질문을 받고 "정말 많이 맞았다. 늘어난 것은 맷집이 아니라 엄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첫 작품이 '송어' 였는데 설경규에게 연달아 4대를 맞는 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12회차를 찍었다. 50대를 내리 맞으니 얼굴이 정말 많이 부었었다. 최근 작품 '광해'에서도 이병헌과의 칼신이 있었는데 그 때도 많이 위험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인권은 "학창 시절 성적이 좋았다. 서울대는 떨어지고 그 성적으로 동국대학교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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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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