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조은숙이 결혼적 여우생식기를 가지고 다닌 사실을 털어놨다.
조은숙은 최근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시월드와 점쟁이들’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하던 중 “신앙을 갖기 전에 점을 많이 보러 다녔다”고 운을 뗐다.
이날 조은숙은 “결혼 전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슬픈 마음에 점집을 찾았다”며 “그때 무속인이 일명 원앙부적이라 칭하는 여우생식기 부적을 권했다”고 말했다.

이후 부적 때문인지 거짓말처럼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한 조은숙. 그러나 “부적의 부작용으로 쓸데없는 남자들까지 꼬여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어서 버려버렸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은숙은 2005년 11월 11일에 사업가 박덕균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은숙 외에도 송도순, 전원주, 안연홍 등이 출연해 점괘와 미신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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