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상엽, 출구 없는 매력..냉정 카리스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18 08: 13

KBS 2TV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 남자)에서 ‘순정 박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엽의 숨겨진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극중 송중기와 김태훈을 상대로 냉미남 변호사 포스를 발휘,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17일 방송된 11회분에서는 준하(이상엽 분)가 은기(문채원 분)를 지키기 위한 행보를 선보이며 극 전개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은기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안민영(김태훈 분)과 연적인 강마루(송중기 분)를 경계하며 본격적인 전면전을 예고한 것.
이때 이상엽은 서늘한 눈빛을 하고 비아냥거리거나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등 여태껏 극중에서 선보였던 따뜻한 모습들과는 사뭇 상반되는 차가운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중기에게 냉담한 표정과 까칠한 말투로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현하는 등 한층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다시금 다크호스 캐릭터임을 입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착한 남자'는 이상엽은 물론,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이유비 등 화려한 출연진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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