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울랄라’ 카메오 군단 합류..호랑이 교관 ‘변신’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8 08: 25

배우 박상면이 남규리, 남희석, 유진 등이 지원사격을 한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카메오로 출연한다.
18일 ‘울랄라부부’ 측에 따르면 박상면은 호텔의 신입직원들과 좌천된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위한 유격 훈련 교관으로 방송에 등장할 예정.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상면의 ‘울랄라부부’ 카메오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상면의 카메오 출연은 연출을 맡고 있는 이정섭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상면은 지난 2010년 이정섭 PD가 연출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 빵집의 대장이자 양미순(이영아)의 부친인 양인목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의 박상면은 빨간색 해병대 모자, 각 잡힌 군복에 선글라스까지 게다가 부리부리한 눈으로 매섭게 신입직원을 바라보며 훈련장이 떠나가라 소리 지르는 모습이 영락없이 호랑이 교관을 떠오르게 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박상면은 만만치 않은 내공의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유격 훈련 도중 벌어지는 상황들을 신현준, 김정은과 함께 코믹하게 살려내 많은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상면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울랄라부부’ 7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soso@osen.co.kr
콘텐츠케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