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더블타이틀곡 '걷다'-'힐링이 필요해' 18일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18 10: 16

가수 윤건이 18일 3년 만에 새 미니앨범 '파 이스트 투 브릭레인(Far East 2 Bricklane)'을 발매하고 두 가지 색깔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타이틀곡은 '걷다'와 '힐링이 필요해'. '걷다'는 윤건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힘있는 리듬과 보컬 멜로디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노래이며, '힐링이 필요해'는 가을과 어울리는 시적인 가사와 곡의 중반부부터 더해지는 반전 사운드가 매력적인 노래다.

 
총 5곡을 담고 있는 이번 미니앨범은 극동에 자리잡은 한국 음악의 정서와 이스트 런던에 자리잡은 브릭레인으로 대변되는 힙스터 문화를 조화시키는 음악을 표방하고 있다.
 
윤건 측은 "건반 베이스에 모던락 느낌을 가미한 '브리티쉬 건반락'이라는 비주류적 멜로디가 윤건만의 감성과 더해져 슬픈 듯 쿨하고, 빈티지스러운 듯 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윤건표 음악'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