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22일부터 ‘러브 앤 쉐어링’(Love & Sharing) 카드라는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카드를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일 멤버십 카드는 카드 회원이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결제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밀레가 기부금으로 조성, 저개발 국가 지원 및 국내외 아동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러브 앤 쉐어링은 99만 원을 내고 가입하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비자가의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카드다. 카드 회원이 결제한 금액의 5% 해당하는 금액을 밀레가 기부하게 되며, 소비자가 많이 사용할수록 밀레 측의 기부금도 함께 커지게 되는 방식이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그 동안 밀레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활동이 대체로 비정기적이고 산발적이며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러브 앤 쉐어링 카드를 통해 조성되는 기부금은 밀레의 사회 공헌 활동이 체계적으로 다각화되는 데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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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