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정지영 아나운서가 포토월로 입장하고 있다.
4년만에 굿모닝FM으로 귀환한 서현진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오는 22일 아침 7시 MBC FM4U에서 들을수 있다.
10여 년간 심야 시간대 라디오 진행을 하며 밤의 여신으로 불렸던 정지영이 라디오로 돌아온다. 심야 프로그램의 디제 자리에서 물러난지 2년 7개월만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포근한 아침 9시를 책임질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는 오전 9시부터 방송된다.

점심시간 시간대를 책임질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은 개그우먼 김신영이 DJ를 맡았다.
즐겁게 음악하는, 음악으로 노는 남성 듀오 UV는 MBC FM 저녁 8시 '친한친구'DJ를 맡게 된다. UV는 대표적 청소년 프로그램인'친한친구'를 보다 넓은 세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바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한편, 잠 못드는 이들에게 보내는 모르스 부호 김태훈 팝칼럽니스트는 새벽 3시 'K의 즐거운 사생활'DJ로 활동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