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측 “싸이 공석, 실력파 뮤지션 임시 투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18 14: 31

엠넷 ‘슈퍼스타K 4’ 심사위원 싸이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객원 심사위원을 투입한다.
‘슈퍼스타K 4’ 측 관계자는 18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싸이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섭외를 마쳤다. 당장 내일(18일) 생방송이 진행되는 만큼 전반적인 준비가 모두 끝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객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뮤지션이 ‘슈퍼스타K 4’와 끝까지 함께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회성 출연이 될지도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싸이는 ‘슈퍼스타K 4’에 이승철, 윤미래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나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호주로 출국했다. 그는 오는 19일 미국으로 넘어가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는 만큼 당분간 ‘슈퍼스타K 4’ 출연이 불투명하다.
‘슈퍼스타K 4’ 관계자는 “싸이가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지난 12일부터 생방송 무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TOP12 중 3팀이 탈락, 18일 방송에서는 TOP9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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