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신임 감독 취임식을 겸한 1군 코칭스태프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이택근에 꽃다발을 건네 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이날 발표된 코칭스태프 중 신임 코치로는 KIA타이거즈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한 이강철(46) 코치가 새로운 수석코치로 선임돼 염경엽 감독을 보좌하게 되며, 한화이글스에서 주루코치로 활동한 최만호(38) 코치가 외야수비 및 1루 주루코치로 함께 한다.

또한 1998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하여 15시즌 동안 112승 98패 3세이브 방어율 4.29를 기록한 김수경(33)이 현역에서 은퇴, 1군 불펜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염 감독과 선수단의 상견례는 마무리 훈련이 시작되는 23일 목동구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30일까지 목동야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한 후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하여 마무리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