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오는 18일 호주로 출국한다.
바비킴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호주에서 개최하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다. 그는 20일 시드니 루나팍 공연장과 21일 퍼스의 컨벤션 센터에서 두 차례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한 바비킴은 "당분간 공연 중심의 음악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만큼 더 행복한 일은 없다. 그것이 뮤지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주 공연을 기획한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향후에도 해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바비킴은 호주를 시작으로 2013년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엔젤리스 등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바비킴은 호주 공연을 마친 후 25일 귀국해 오는 11월 9일과 10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와 연말 콘서트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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