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먹는 양에 비해 살 안쪄, 비결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18 15: 27

영화 ‘전망 좋은 집’으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한 곽현화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망언(?)을 했다.
곽현화는 18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몸매가 나쁘지 않았다. 먹는 양에 비해 살이 안찌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호탕하게 웃는데 거기서 에너지 소비가 잘 되는 것 같다. 나는 그냥 웃는 게 아니라 정말 크게 호탕하게 웃는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출신 곽현화는 KBS 2TV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명품몸매로 화제가 됐다.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전향했을 때도 곽현화는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앨범 재킷 사진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곽현화 몸매의 장점은 탄력적이고 글래머러스하다는 것.
곽현화는 “운동을 하는 것 외에는 딱히 탄력적인 피부를 위해 관련 로션을 바르거나 극성으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곽현화는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곽현화는 “많은 여성분들이 배가 나온 것 같다고 숨기려고 하는데 약간의 똥배는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나도 살이 쪘을 때는 많이 쪘었는데 ‘글래머러스해졌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게 옷을 입는다”며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살쪘다고 통이 큰 옷을 입는데 전혀 날씬하게 보이지 않고 그렇게 입으면 오히려 살이 찐다”고 몸매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도 들려줬다.
한편 곽현화, 하나경 주연  ‘전망 좋은 집’은 단순히 즐기기 위해 남자 고객을 만나는 아라(하나경 분)과 남자들의 시선이 싫지만 묘하게 끌리게 되는 미연(곽현화 분)의 상반되는 성(性)적가치관에 따른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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