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KBS 2TV ‘내 딸 서영이’ 시청률 30%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박해진에 대해 “지금까지 본 꽃거지 중 최고였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18일 오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KBS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 박해진 씨가 나온다고 해서 박정아 씨와 함께 참관을 했는데 정말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개그맨 허경환과의 트위터 맨션에 의해 시작된 시청률 30%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난 17일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 녹화에 모습을 드러냈고, 허경환과 함께 꽃거지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

최윤영은 “박해진 씨가 ‘거지의 품격’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을 보면서 꽃거지를 열심히 분석했고,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녹화 전에 걱정을 많이 하더니 실제론 빵빵 터뜨려서 많이 웃고 왔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윤영은 ‘내 딸 서영이’에서 엄마(송옥숙)의 비호 아래 온실 속의 꽃처럼 자란 자타공인 마마걸 호정 역을 맡아 상우(박해진)를 향한 지고지순하면서도 어리바리한 짝사랑 순애보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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