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싸이 대신 ‘슈스케4’ 심사 맡는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18 16: 26

가수 윤건이 싸이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엠넷 ‘슈퍼스타K 4’에 심사위원으로 자리한다.
윤건은 오는 19일 생방송되는 ‘슈퍼스타K 4’에 싸이를 대신해 이승철, 윤미래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앞서 제작진은 싸이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호주로 출국하면서 ‘슈퍼스타K 4’ 출연이 어려워지자 실력파 뮤지션을 투입, 빈 자리를 채우기로 결정했다. 싸이는 오는 19일 미국으로 넘어가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당분간 '슈퍼스타K 4' 출연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슈퍼스타K 4’ 측은 “싸이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섭외를 마쳤다. 당장 내일(18일) 생방송이 진행되는 만큼 전반적인 준비가 모두 끝난 상황이다"고 밝히면서도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객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뮤지션이 '슈퍼스타K 4'와 끝까지 함께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회성 출연이 될지도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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