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처가 TV에서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등극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남자배우 중 TV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스타는 커처다. 커처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일 년간 약 2400만달러(한화 약 265억원)를 벌어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커처는 지난 해부터 찰리 쉰의 뒤를 이어 CBS의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Two and a Half Men)'의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2위는 메디컬 드라마 '하우스(House)'의 휴 로리가 차지했다. 지난 해 시즌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하우스'에서 로리는 1800만달러(한화 약 199억원)를 벌어들였다.
3위는 '멘 오브 서튼 에이지(Men of a Certain Age)'의 레이 로마노(1800만달러(한화 약 199억원)), 알렉 볼드윈과 마크 하몬(NCIS)이 1500만달러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TV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는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포브스'가 발표한 남자배우 TV출연료 순위
1. 애쉬튼 커처 : 2,400만달러
2. 휴 로리 : 1,800만달러
2. 레이 로마노 : 1,800만달러
4. 알렉 볼드윈 : 1,500만달러
4. 마크 하몬 : 1,500만달러
6. 팀 앨런 : 1,400만달러
7. 존 크라이어 : 1,300만달러
8. 패트릭 뎀시 : 1,200만달러
9. 짐 파슨스 : 800만달러
9. 쟈니 갈렉키 : 8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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