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유승우, 사전투표 압승한 비결 뭘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18 16: 52

유승우가 '슈퍼스타K4' 생방송 2차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승우는 18일 오후 4시 35분 현재 총 252,751명이 참여한 엠넷 '슈퍼스타K4' 공식 홈페이지 속 생방송 2차 톱9 사전 투표에서 총 57,698표를 얻어 23%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15%(37,444표)의 지지를 얻은 정준영과 11%(27,206표)의 로이킴이 2, 3위를 기록 중이다.  정준영과 로이킴이 2, 3위를 기록 중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유승우의 왕좌 등극이 확정적. 이 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종료된다.
'슈퍼스타K4' 초반부터 유승우 정준영 로이킴 등은 화제의 인물로 부상하며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꽃미남 배우 강동원을 닮은 외모에 4차원 매력으로 무장한 정준영과 '엄친아' 스펙과 이승기와 같이 건강한 이미지의 외모로 화제가 된 로이킴을 제치고 충남 천안 출신 고등학생인 유승우가 남녀노소 사이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영과 로이킴이 특히 여성팬들의 마음을 접수한 것과 달리 유승우의 경우 10대 남녀팬들부터 중장년층 남녀에 이르기까지 '친구 같다', '남동생 같다', '내 아들 같다'는 이유로 지지를 얻고 있는 것. 또 그간 방송을 통해 선보인 '마이 선'(My son), '석봉아' 등의 노래가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새롭게 조명받을 뿐 아니라 그의 학교나 친구 등 개인 프로필에까지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면서 이미 연예인급 유명세를 치르는 중이다.
마성의 매력을 가진 형님들 마저 제압한 유승우의 남다른 인기 비결은 뭘까.
가요계 한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진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이다"며 "노래 실력을 평가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정직하게 음악 재주로 승부하는 모습이 팬들의 호감을 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 한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보여진 모습들이 귀여우면서도 인간미 넘치지 않았나. 평소에는 어린 티가 나다가도 경연 무대에만 서면 마치 프로와도 같은 무대 매너와 실력을 발휘하는 반전 매력도 가장 큰 무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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