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이어 바다도 '유기견프로젝트'.."자기 자신을 버린듯"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0.18 18: 16

[OSEN= 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바다가 한 방송 프로그램의 유기견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바다는 지난 1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SBS 유기견 프로젝트 '더 언더독'을 마치고. 지금까지 3회의 나레이션을 하면서 나는 개와 사람을 제 3자의 관점에서 관찰할 기회를 가졌다. 결국 사람들이 버린 건 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버린 것처럼 느껴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바다는 방금 방송을 마친 듯 모자를 쓴 채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가 나레이션으로 참가한 프로그램은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방영되는 유기견프로젝트이다.

    
이에 네티즌은 "수고하셨습니다", "마음 아팠겠다", "저도 그거 보는데 너무 슬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다가 나레이션으로 참가한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3일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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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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