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수지, ‘구가의서’ 남녀주인공 확정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8 19: 02

이승기와 수지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신우철 PD가 연출을 맡은 ‘구가의서’(가제)의 남녀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신우철 PD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손을 잡은 드라마 ‘구가의서’(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여자 주인공으로 유력한 연기자는 영화 ‘건축학 개론’과 KBS 드라마 ‘빅’으로 합격점을 받은 미쓰에이 수지. 수지 측 관계자는 “수지가 ‘구가의서’의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반인반수를 소재로 신우철 PD와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획안을 완성하고 대본 집필과 캐스팅 제안 등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
이 드라마는 내년 초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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