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뮤직토크쇼 신설…신동엽·유희열·윤종신 MC 물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8 21: 20

SBS가 복수의 남성 진행자로 채워진 뮤직토크쇼를 신설한다.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뮤지션 유희열, 윤종신이 물망에 올랐다.
한 방송관계자는 18일 OSEN에 “SBS 예능국에서 뮤직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다.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고 신동엽과 유희열, 윤종신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신효정 PD는 앞서 KBS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을 비롯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거친 연출자. KBS에서 지난해 8월 SBS로 이직해 화제를 모은 주인공이다. 신설되는 뮤직토크쇼에는 신PD 외에도 '고쇼'와 '힐링캠프' 책임 프로듀서 출신의 최영인 CP가 함께 한다.

‘고쇼’ 후속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편성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는 건 맞지만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방송 시점이라든가 편성 여부가 결정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물망에 오른 MC들과 미팅을 갖고 프로그램 합류 여부를 타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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