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이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본래의 영혼으로 깨어났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 서씨(강문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선 회에서 은오(이준기 분)에게 가슴을 찔린 서씨는 자신의 몸을 가지고 있던 무연(임주은 분)의 혼에서 벗어나 본래의 의식을 찾았다.

하지만 은오에게 찔린 상처는 회복되지 못한채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자신의 영혼을 되찾은 서씨는 자신을 구하려는 아들 은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으며 아랑(신민아 분)에게는 의미심장한 끄덕임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영(한정수 분)은 서씨의 몸에서 뛰쳐나온 무연을 죽이고 자신 역시 자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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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