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한정수, 임주은 죽이고 결국 자결.."함께 가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18 22: 21

배우 한정수가 임주은을 죽이고 결국 자결을 선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분)이 무연(임주은 분)을 죽이고 자신도 따라 죽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선 회에서 은오(이준기 분)는 홍련(강문영 분)의 가슴을 찔러 무연의 혼을 빼냈다. 서씨(강문영 분)의 몸에서 나온 무연은 아랑(신민아 분)의 몸을 향해 달려갔고 이를 필사적으로 거부한 아랑 탓에 무연은 아랑의 몸을 취할 수 없었다.

이에 무영은 무연에게 "고통 속에 내버려둬 미안하다. 함께 가자. 우리 인연은 여기서 끝내자"고 말하며 무연을 죽였다. 이후 무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자결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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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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