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시청률 주춤, 한 자리대로 뒷걸음질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9 07: 38

첫 방송 이후 줄곧 오름세를 보인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시청률이 방송 4회 만에 주춤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대풍수’는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시청률이 3.0%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대풍수’는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시청률이 줄곧 상승, 3회 만에 두 자리대 진입에 성공하며 수목극 경쟁을 치열하게 달굴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4회에서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제동이 걸리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MBC ‘아랑사또전’은 이날 각각 15.1%와 12.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풍수’에서는 동륜(최재웅)의 아들 지상(이다윗)이 장성해 풍수지리를 꿰뚫는 신안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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