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 셀타 비고)이 다리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전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주영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과 4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박주영은 오는 21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위해 이란전 직후 스페인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박주영이 레알 마드리드전에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는 미지수다. 스페인의 매체 '마르카'와 '아스'는 박주영의 오른쪽 다리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물론 출전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거리 이동과 풀타임 소화 등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박주영이 부담을 느낄 수 있어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이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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