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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또 한편의 'SF 걸작'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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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지난 주 개봉 이후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순항중인 영화 '루퍼'가 관객들에게 고품격 SF액션스릴러로 평가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루퍼'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환상적이고 완벽한 스토리', '2012년 최고의 SF걸작' 등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열기는 지난 11일 국내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 놀라운 입소문을 퍼뜨리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는 관객들은 하나같이 '루퍼'를 '고품격 SF액션스릴러'라고 호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관객들을 완전히 몰입시키는 '루퍼'만의 고유한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기 때문.

SF는 장르 특성상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이 스토리의 소재가 되기 때문에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이 아니면 자칫 알맹이 없는 빈약한 영화가 되기 쉽상이다. 이에 '루퍼'는 '현재의 내가 미래의 자신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거대한 시간전쟁'이라는 참신하고 독특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기획과 구성을 자랑한다.

SF장르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최첨단 기계들과 화려한 비주얼로 승부하려는 것이 아닌, 실제 만날 수 있을 법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라이언 존슨 감독이 10년을 공들인 결과 '루퍼'는 완벽하고 환상적인 SF액션스릴러로 탄생될 수 있었다.

이러한 '루퍼'의 스토리는 동일 인물을 연기한 두 주연 배우 조셉 고든 레빗과 브루스 윌리스 역시 단번에 매료시켰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폭발적인 연기를 펼친 조셉 고든 레빗은 8년 동안이나 라이언 존슨 감독과 '루퍼' 제작에 노력을 기울인 것은 물론, 자신이 출연한 작품 중 가장 훌륭한 영화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미래의 '조'로 분한 브루스 윌리스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 없이 출연을 자처하기도 했다는 후문. 이렇듯 '루퍼'에 대한 두 배우의 남다른 열정과 완벽한 연기 호흡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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