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의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뭉쳤다.
강소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홍홍 써니한 목요일 밤이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에서 아역으로 함께 열연했던 민효린, 남보라, 김보미, 김민영, 박진주와 찍은 단체 사진을 올리며 이들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써니' 멤버들은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보미 역시 이 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6명이 함께 발을 모으거나 손가락으로 별 모양을 만들며 우정을 과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나미' 역을 맡았던 심은경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영화 '써니'로 함께 호흡을 맞춘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주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끈끈한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계속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심은경이 없어 아쉽다",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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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트위터(왼쪽), 김보미 트위터(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