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측 "'돈의 화신' 출연, 긍정 검토 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9 11: 19

배우 황정음 측이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 출연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긍정적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황정음이 ‘돈의 화신’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지만 아직 결정하진 못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돈의 화신’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는 작품. 장영철 작가와 유인식 PD가 한 차례 좋은 인연을 맺었던 황정음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황정음 측은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출연 제안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돈의 화신’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돈과 사랑에 대한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황정음은 여주인공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 현재 기획단계에 있는 작품으로 방영시기는 미정이다.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인 문근영 주연 ‘청담동 앨리스’ 이후 편성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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