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B.A.P는 오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공연을 연다. 특히 해당 공연장은 관객 수 4000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장소로 국내 톱 그룹들이 팬미팅을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로써 B.A.P는 지난 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의 관중과 100여 개의 국내외 매체 앞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친 이후 처음으로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이번 창단식에서 B.A.P는 단체 무대와 솔로 무대를 포함해 무려 15곡 이상을 소화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방 팬들을 위해서 대절한 버스만 20대 이상을 넘어섰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취재 요청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A.P는 세번째 싱글 '하지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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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