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 가을 극장가 감성 사로잡다..'강추 열풍'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19 16: 29

허진호 감독의 영화 '위험한 관계'가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에서 '강추'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하이를 뒤흔든 당대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 '위험한 관계'가 지난 11일 개봉 후 극장가의 여심 몰이를 하며 멜로 영화의 강력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관객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에서는 '위험한 관계'를 향한 호평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눈으로 확인케 한다. 특히 장동건의 중국어 연기와 허진호 감독의 탁월한 미장센에 감동했다는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한 관객은 "영화의 미장센이 정말 멋졌습니다"라고 허진호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극찬했다. 이어 또 다른 관객은 "사람의 감정이 클로즈업으로 담겨서인지, 감정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져 네티즌들의 강추 열풍 현상을 낳고 있다.
"위험한 관계 너무 재밌구 멋있어요. 2번 봤는데 또 보구 싶어요..ㅋ"(@0128888), "장백지 열연. 영화 위험한 관계.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영화 강추!(@bluebluebunny), "위험한 관계 쩐다...장동건이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한 건 허세가 아니었다. 배우들의 연기력, 비쥬얼, 영상미, 완성도 모든 게 끝내준다. 원작이 워낙 유명해서 내용은 뻔히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의 신선함이 있다. 강추!"(@messisunny), "역시나 허진호 감독이니까 한동안 잃어버린 사랑의 소중함까지 제대로 자극해버리는 정동 멜로. 참으로 오랜만이다."(너돌양_다음), "세 배우의 섬세한 감정연기에 완전 몰입되어 끝까지 한 눈 팔지 못하고 빠져들었던 영화였다."(jae9***_네이버) 등 를 향한 네티즌들의 호평과 강추 릴레이가 이어져, 올가을 멜로 영화의 대표작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하반기 극장가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위험한 관계'는 지난 11일 개봉 후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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