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300회 특집, 눈물만? 폭로전도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9 16: 55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0일 드디어 300회 특집을 선보인다.
3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쉼표’는 지난 13일 예고 영상에서 노홍철의 눈물과 유재석의 자책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쉼표’ 특집은 300회를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한 박자 쉬어가자는 의미다.
이날 방송에는 1회부터 299회까지 지난 7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집과 지우고 싶은 순간 등을 꼽는 시간을 갖는다. 멤버들이 추억을 떠올리는 가운데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은 뒷이야기도 전파를 탄다.

또한 멤버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마니또’도 진행된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추억의 음식을 대접하고 정성어린 손편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멤버들끼리 무작위로 텐트에 들어가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고충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렇게 감동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날 스태프와 멤버들은 익명으로 비화를 폭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솔직하고 거침 없는 스태프의 폭로전에 멤버들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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