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박진만,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실책 타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10.19 19: 04

포스트시즌에만 96번째 경기에 나선 박진만(36·SK)가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실책 타이 기록을 이뤘다.
박진만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유격수 및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3회 홍성흔의 타석 때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뒤로 흘리며 실책을 기록했다. 박진만의 수비라고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이로써 박진만은 포스트시즌 통산 11번째 실책을 기록하며 박종호(전 LG·현대·삼성)와 김동주(두산)이 가지고 있던 최다 실책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는 3회 현재 롯데가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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