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3쿼터 전자랜드 카스토가 멋진 투 핸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스는 3경기를 치른 19일 현재 2승 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 전부터 '다크호스'로 손꼽혔던 오리온스는 초반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중 복병 창원 LG를 만나 일격을 당했다.
이날 맞붙는 전자랜드는 지난 16일 경기서 우승후보 모비스에 84-80 깜짝 승리를 거둬 선수들의 분위기가 최고조로 올랐다.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강한 전자랜드가 원정 8연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