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리틀 임재범 한동근, 스타 탄생 예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20 00: 04

‘위대한 탄생3’에 리틀 임재범이 등장했다.
한동근은 19일 첫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에서 다소 거친 외모와 달리 풍부한 감성 전달로 멘토 4인방을 모두 사로잡으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간질을 앓고 있어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그는 노래로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다. 한동근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과 ‘데스페라도’를 열창, 애절한 감성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김태원은 “할아버지나 아버지 중에 외국인 안 계시냐? 흑인 감성이 풍부하다”고 칭찬했다. 또 그는 “자신이 노래를 잘하는데 잘하는 걸 모르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 그런데 그대가 그 사람이다”고 한동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용감한 형제도 “리틀 임재범”이라고 극찬을 했다. 이날 한동근은 멘토들의 극찬에 힘입어 합격을 하며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한편 20회로 기획된 ‘위탄3’는 참가자들이 노래를 시작한 후 40초 안에 멘토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합격의 문’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 시즌은 멘토 김태원·용감한 형제·김연우·김소현과 MC 유진이 이끌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자동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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