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위탄3' 등장에 최저시청률 기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20 08: 54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Go Show)’가 화려한 경쟁상대의 등장과 함께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고쇼’는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날은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3’가 첫 방송을 시작한 날. ‘위대한 탄생3’는 시청률 6.9%를 기록했고, 금요일 밤 전통의 강자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7.7%를 보였다. 상대작들을 향한 ‘고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쇼’는 이날 배우 서영희, 조성하, 이기영이 출연한 달인 오디션 편이 꾸며졌다. MC 고현정 또한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단발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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