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유라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엠넷 '슈퍼스타K4'의 열렬한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그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우니, 60초라는 말 나오는 순간 물어"라는 글과 함께 설정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브라우니를 품에 안고, 한 손으로는 TV 속 김성주를 가리키며 인상을 쓰고 있다. 이는 '슈퍼스타K4' 진행자인 김성주의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저격한 것. 일명 '60초 악마의 편집'이라고도 알려진 이것은 시즌1부터 결과 발표를 앞둔 절묘한 상황마다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며 재미를 유도해왔다.

이에 이병진은 "선생님 귀여우십니다"는 반응을 보였고, 곧이어 자신의 트위터에도 "성주야, 말 좀 빨리 해다오. 나도 답답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역시 팬임을 알렸다.
네티즌은 "이외수 선생님 귀여워요", "공감! 시청자 조련하는 악마의 편집", "브라우니 물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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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