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일본 대표 인터넷포털인 야후 재팬과 손잡고 일본 모바일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19일 카카오는 야후 주식회사(이하 야후 재팬)와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 재팬을 합작 회사로 운영하며, 향후 일본 시장에서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를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카카오 재팬은 카카오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자본•업무 제휴로 카카오와 야후 재팬 이 각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
양사는 각사의 고객 기반을 결합하고,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활성화와 모바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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