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제시카 비엘, 72억 결혼식 올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20 09: 55

할리우드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650만 달러(한화 약 72억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19일(현지시간) '피플'을 통한 공식 성명으로 정식으로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가족, 친구들의 축하 속에 전통 이탈리아식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결혼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예식은 아주 아름다웠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레이더 온라인'은 이탈리아 남부에서 진행된 이들의 결혼식 비용을 650만 달러(약 72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봄, 이미 지인들에게 '결혼식 날짜를 비워둬라'는 내용의 청첩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은 카메라와 핸드폰 지참이 불가능했다.

한편 31살의 팀버레이크와 30살의 비엘은 5년간 연애했고, 지난 해 3월 잠시 결별하는 등 그간 숱한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해오다 지난해 12월 말께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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