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단신 가드 원지승(23)이 연습 중 입은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위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0일 모비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지승이 훈련 중 허리가 삐끗하는 부상으로 2~3주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2군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모비스는 원지승 대신 양준영(19)을 1군에 등록했다.
대학 2부 리그 팀인 초당대를 졸업한 원지승은 지난 1월 열린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2군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다. 그 후 원지승은 1군에 이름을 올리며 KBL 최단신 선수도 주목을 받았다.

신림고등학교를 졸업한 양준영은 지난 1월 열린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2군 2라운드 10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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